PDF 자료 판매부터 시작해보자

스크리브너는 ‘PDF 지식 판매’에 거의 최적화되어 있는 듯하다. PDF 형식의 결과물을 효과적으로 뽑아낼 수 있는 것은 물론 A4 기준 20~50페이지 분량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관리하는 데 이보다 더 좋은 툴이 있을까 싶을 정도다. 나의 경우 첫 자료를 기획하고 작성해서 업로드까지 대략 3~4개월이 걸렸다면, 두 번째 자료는 비슷한 분량임에도 2주도 안 걸렸다. 마치 문서를 작성할 때 템플릿을 활용하듯 처음 그 템플릿을 만들 때는 어렵지만, 그 다음부터는 거의 그대로 활용하면 되는 것과 비슷했다. 몇 차례의 경험으로 더 효과적으로 결과물을 만드는 연습을 한 것 같고, 앞으로 좋은 주제로 더 좋은 글을 쓸 수 있겠다라는 자심감도 느꼈다. 막상 해보니 그렇게 결과물을 만드는 것부터 판매하는 과정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. 정말 누구나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. 다음은 몇 가지 추천 사항이다.

  • 처음부터 너무 무리한 목표를 세우지 말고, 크몽(1)에 30쪽 분량의 자료를 판매해보자.
  • 자신에게 익숙하고, 상대적으로 정보가 있는 주제부터 시작하자.
  • 스크리브너의 ‘목표 관리 기능’을 적극 활용해서 일정을 관리하자.
  • 완벽한 결과물보다는 ‘첫 프로젝트를 완성’에 집중하자.
  • 결과물이 있으면 판매 사이트 등록은 어렵지 않다. 이 부분을 괜히 두려워하지 말자.

요약하자면, 일단 첫 결과물 판매를 해보자. 처음이 어렵지 두 번째부터는 무척 쉬워진다. 한 번의 경험만으로도 커다란 자신감을 얻을 수 있으니, 꼭 도전해보자.

1 스크리브너 기초 https://kmong.com/gig/34181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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