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부 마크다운을 사용하는 메모앱에서는 프리뷰 기능이 없는 앱도 있다. 대표적인 예로 업노트(https://getupnote.com)를 꼽을 수 있다. 옵시디안을 사용하기 전에 무려 평생라이선스로 업노트를 구입해 사용하고 있었는데, 장점중에 하나가 바로 라이브 프리뷰(live preview)기능이었다. 옵시디안를 사용하면서도 살짝 아쉬웠는데, 아니나 다를까 현재 내부 테스트와 유료회원용 버전에서는 이 기능을 실험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.
라이브 프리뷰가 뭐 대단한 건 아닌데, 분명 편리한 기능이기는 하다.
예를 들어 옵시디안에서는 *진하게*…이렇게 마크다운으로 입력한 후 프리뷰 모드로 들어가야 진하게…로 서식이 적용된 것을 볼 수 있었는데, 앞으로는 그냥 에디트 창에 *진하게*로 치면 바로 그 창에서 진하게…로 보이게 된다.
역시, 옵시디안은 발전의 여지도 많고, 계속 발전하고 있다.
*업노트도 나쁘지 않았다. 단지 옵시디안이 나에게는 더 좋았기 때문에 쓰지 않는 것뿐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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